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BMW, 전기충전식 하이브리드 '뉴 X5 xDrive45e' 출시

기사입력 : 2020년08월03일 13:09

최종수정 : 2020년08월03일 13:09

전기로만 최대 54km 주행…1억1230만원부터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BMW코리아는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 액티비티차량(SAV) '뉴 X5 xDrive45e'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BMW의 대표 SAV 모델 X5의 2세대 PHEV 차량인 뉴 X5 xDrive45e는 프리미엄 대형 SAV의 고급감 및 활용성과 우수한 연료효율 및 친환경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BMW코리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뉴 X5 xDrive45e' 출시 [사진=BMW코리아]

뉴 X5 xDrive45e에는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이 두 배 이상 커진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시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이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속도는 135km/h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조합해 394마력의 최대 시스템 출력과 61.2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가속시간은 5.6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35km다. 강력한 동력 성능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당 43g에 불과해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춰 스포트(Sport), 하이브리드(Hybrid), 순수 전기(Electric), 어댑티브(Adaptive) 등 총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발생한 동력은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를 통해 앞, 뒷바퀴에 적절히 배분돼 일상에서의 쾌적한 주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오프로드에서도 뛰어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트렁크 용량도 기본 500L에서 최대 1720L까지 확장되며, 연료탱크 용량은 69L에 달해 캠핑이나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뉴 X5 xDrive45e의 전 트림에는 ▲4존 오토매틱 에어컨디셔닝 시스템 ▲컴포트 액세스 ▲전동식 테일게이트 ▲스루로딩 시스템 등의 편의사양과 안전한 주행을 돕는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첨단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국내에는 뉴 X5 xDrive45e xLine과 뉴 X5 xDrive45e M 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각각 1억1230만원, 1억2080만원이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