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는 지난 2일 토사 유입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중앙선 연교~구학 구간을 오늘 3일 06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충북선은 열차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주 간 열차운행을 재개했으나 삼탄~공전 간 선로피해로 충주~제천 간 열차운행은 중단된 상태다.
이에 출퇴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전~충주 간 무궁화호 10개 열차(총 22회중)를 운행하고 있다.
한국철도 KTX [사진=한국철도] 2020.08.03 gyun507@newspim.com |
태백선 전 구간(제천~동해), 영동선(영주~동해)은 어제와 동일하게 중단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영동선은 현동~분천 간 선로피해로 열차의 운행을 지속 조정중이다.
한국철도는 밤새 복구 작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피해 규모가 매우 커 복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으며 안전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복구 및 기상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 상황이 변동될 수 있으니 열차 이용고객은 반드시 코레일톡이나 고객센터 등을 통해 열차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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