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일원에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터와 에어바운싱 돔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5일부터 임시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5일부터 임시운영에 들어가는 진양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에어바운싱 돔 [사진=진주시] 2020.07.31 lkk02@newspim.com |
시는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 광장에 약 2400㎡ 규모의 어린이물놀이장과 바닥분수 수경시설을 설치하고 조합 놀이대, 워터버킷, 분수터널, 그늘쉼터, 쿨링포그, 워터플라워 등 그동안 워터파크에서 체험 할 수 있었던 물놀이시설과 막구조 파고라, 탈의 및 샤워장, 데크무대, 편익시설 등을 조성했다.
또 꿈키움동산 중앙광장에는 200여㎡의 에어바운싱 돔을 서부경남에서는 처음으로 조성했다.
시는 그동안 계속되는 장마와 코로나 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아 정식개장은 미루어 왔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희망원에 한해서만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키로 했다.
예약은 진양호 꿈키움동산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이메일과 팩스로 제출하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어린이 물놀이터와 에어바운싱 돔은 꿈키움동산 체험관과 함께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시설점검과 안전을 위해 운영하지 않는다.
어린이 물놀이터 입장은 시간대를 나누어 1일 3회로 운영되며 회당 보호자 포함 5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에어바운싱 돔 또한 마찬가지로 사전예약은 필수이며 최대 입장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되고 이용시간대는 어린이 물놀이터와 같으며 키 140cm 이하 어린이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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