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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기사입력 : 2020년07월29일 16:51

최종수정 : 2020년07월29일 16:51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대림산업은 29일 경기 평택 용죽지구 마지막 신축단지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예약 신청은 단지의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조감도[사진=대림산업] 2020.07.29 lsg0025@newspim.com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사이버 주택전시관도 운영한다. 사이버 주택전시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지, 단지 배치, 세부설계 등의 상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총 58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A㎡ 258가구 △74B㎡ 71가구 △84㎡ 254가구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최근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다시 태어난 e편한세상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적용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이 앞서 공급한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들이 평택 수요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단지에도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또한 이 단지는 대림산업만의 혁신 주거 평면 'C2하우스'를 비롯해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C2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해 세대 구성 및 기호에 맞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 설계 구조와 수납 극대화 등이 적용된 주거 평면이다.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타입이 4베이 맞통풍 평면으로 구성돼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택배차량이 진입할 수 있도록 지하주차장을 높게 설계하는 등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갖추고 있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춰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의 체육시설을 배치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으며 개인오피스 겸 스터디룸 등 재택근무자를 위한 공간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띈다.

단지 중앙에서 조경환경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온실카페를 설치할 계획이며 이 외에도 어린이 실내놀이터,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 위치도[사진=대림산업] 2020.07.29 lsg0025@newspim.com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인근에 다양한 개발호재까지 갖추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평택동부고속화도로 개통 호재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와 바로 인접한 위치를 지나게 되는 이 도로는 평택 죽백동에서 오산 갈곶동을 이으며 향후 북으로는 용서고속도로, 남으로는 천안-평택민자고속도로와 연결될 계획이다.

오는 2024년 도로가 개통되면 경부고속도로 및 1번 국도로 집중되는 차량 통행이 분산돼 일대의 교통여건이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반경 2km 거리에 위치한 스타필드 안성이 연내 개점을 앞두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 '스타필드 효과'라는 신조어가 생겼을 만큼 스타필드 수혜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춰 평택 일대의 주택 수요층으로부터 일찌감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우선 총 면적 27만여㎡ 규모의 배다리생태공원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이 공원은 전체 면적 중 80% 이상이 저수지와 습지 풀밭, 원형 보존림 등으로 구성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단지 앞 용죽역사공원을 비롯해 동부공원, 동부그린공원, 현촌근린공원, 어울림공원, 바다공원 등 여러 공원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까지 차량으로 약 10분대면 접근할 수 있는 직주근접 입지도 돋보인다.

자족도시로서 최근 상승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 평택에서도 삼성전자의 배후주거단지인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가치는 특히 높다는 평이다.

이 외에도 평택시청, 대형마트, 영화관, 보건소 등이 단지 반경 2km 내에 자리하고 있다. 또한 강남역까지 이어지는 광역버스 노선이 인근에 개통 예정이며 지제역 방향의 BRT 노선도 추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더욱 탄탄한 교통망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5-4에 위치한다.

lsg00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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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첫날 교황 선출 실패...검은 연기 [뉴욕 런던=뉴스핌]김근철· 장일현 특파원=새 교황 선출을 위해 7일(현지시간) 시작된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 회의)에서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 9시쯤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성당 굴뚝 위로 검은 연기가 피어올랐다. 이는 이번 콘클라베에 참여하는 추기경 133명의 첫 투표에서 선거인단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없었다는 의미다. 새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라베가 열리고 있는 바티칸시티 시스티나 예배당의 지붕 굴뚝에서 7일(현지시간) 밤 교황 선출 실패를 알리는 검은 색 연기가 나오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ckim100@newspim.com 콘클라베에서 추기경단의 3분의 2 이상 지지로 새 교황이 선출되면 교황청은 투표 용지를 태워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 흰 연기를 피우고, 아니면 검은 연기로 투표 결과를 알린다. 첫날 회의에 새 교황 선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추기경들은 시스티나 성당에 계속 머물면서 8일부터는 오전과 오후 각각 두 차례, 하루 최대 네 차례 투표해 제267대 교황을 뽑게 된다. 지난 2013년에는 다섯 번째 투표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출됐다. 콘클라베는 가톨릭 규정에 따라 교황이 선종한 뒤 15∼20일 사이에 시작한다. 콘클라베 방식의 교황 선출은 1274년 그레고리오 10세가 정립했다. 정치적 외압이나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추기경들을 한곳에 몰아넣고 차기 교황을 뽑을 때까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했다. 시스티나 성당은 19세기 후반부터 콘클라베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콘클라베에서는 모든 추기경이 후보인 동시에 유권자이다. 따로 후보를 정하지 않은 채 각자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인물을 적어 내며,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나올 때까지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벽화가 있는 제단 앞에서 비밀 투표를 반복한다. kckim100@newspim.com 2025-05-08 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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