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는 코로나19와 관련,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울산 방역 안심 음식점 지정 운영 계획'에 따라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음식점 31곳을 처음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dh4000@newspim.com |
'울산 방역 안심 음식점'으로 지정된 음식점에는 인증 스티커를 부착하고, 누리집 등에 게재하여 홍보하며, 정해진 방역수칙 준수에 필요한 덜어먹는 용기, 위생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추가신청을 받고 있으며 방역 안심 음식점으로 지정받고자 하는 업소는 '구군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방역 안심 음식점 지정이 빠른 시일에 정착될 수 있도록 음식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방역 안심 음식점 운영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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