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역 청년들의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추진과 공식적인 소통창구역할을 할 동해시 청년정책위원회가 출범한다.
27일 강원 동해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시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과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동해시청년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갖는다.
청년정책위원회는 동해시 청년기본조례에 따라 김도경 동해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4명의 당연직 공무원과 시의원 1명, 청년 분야별 교수 등 전문가 위원 4명, 동해시 내 다양한 분야의 청년위원 5명 등 10명의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강원 동해시청 [사진=동해시청] 2020.07.27 onemoregive@newspim.com |
위원들은 임기 동안 동해시의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과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청년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등 청년 계층의 대표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은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호선, 청년정책 기본계획안 요약 설명, 청년 정책소개, 자율토론 등이 진행된다.
위원장인 김도경 부시장은 "앞으로 동해시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들을 위한 지역 여건이 반영된 다양한 정책이 만들어지고 청년 정책 기본계획 수립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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