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일정기간 동안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 후 귀농 할 있도록 마련된 '귀농인의 집'에 대해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운영를 실태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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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영농체험을 하고 있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의령군] 2020.07.25 news2349@newspim.com |
이날 귀농인의 집 운영자의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귀농인의집 관리를 청결히 해 의령군의 귀농·귀촌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귀농인의 집은 기존 농어촌 지역의 빈집을 귀농·귀촌 마을협의회간 빈집 소유주와 7년 이상 임대차 계약을 체결 한 후 예비 귀농·귀촌인이 실제 정주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해 예비 귀농·귀촌자에게 임시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4년도부터 화정면 6곳, 궁류면 4곳, 낙서면 2곳 등 총 12곳이 조성되어 귀농인의 보금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인의 집과 생각보다 가까운 의령에서 한달간 살아보기 사업 등을 연계해 도시민 귀농·귀촌시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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