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9월 개최될 제44회 영광군민의 날 행사를 잠정 연기했다고 24일 밝혔다.
영광군 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5.08 ej7648@newspim.com |
이번 행사는 문화행사로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광주·전남지역의 코로나19 감염 확산, 해외 유입 확진자 발생 등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됨에 따라 군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박용구 군민의 날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안정화돼 모두가 건강한 모습으로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날 행사 개최 여부 등은 코로나19 확산추이에 따라 추진위원회와 재논의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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