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공업

속보

더보기

두산인프라코어, 최고 기술자격 보유자 연이어 배출

기사입력 : 2020년07월23일 14:43

최종수정 : 2020년07월23일 14:47

67회 기능장 시험에서 7명 자격 취득..기능장 3관왕도 5명 보유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17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 '67회 기능장' 시험에서 총 7명이 자격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중 건설기계 제품개발 소속 남병우 기장은 이번 '가스 기능장' 취득으로 기존 건설기계정비와 위험물 기능장에 이어 '기능장 3관왕'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두산인프라코어가 기능장과 기술사, 국제도장감리사 등을 연이어 배출하며 기술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왼쪽부터)국제도장감리사 이원호 책임연구원, 기술사 2관왕 이근재 차장, 기능장 3관왕 남병우 기장 (제공=두산인프라코어) 2020.07.23 syu@newspim.com

기능장은 해당 기술의 숙련도와 현장관리 역량을 국가가 인정해주는 최고 기술자격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신규 기능장들을 포함 총 150여 명의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3개 분야 기능장 자격 보유자는 남 기장을 포함해 총 5명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달 신규 기술사도 추가로 배출했다. 기술사는 해당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지식을 비롯해 기획과 연구개발, 관리 등 종합적인 역량을 인증하는 기술 관련 최상위 자격이다.

인천생산기술팀 이근재 차장과 버츄얼솔루션개발팀 이청래 책임연구원이 이번 기술사 합격의 주인공이다. 이 차장은 2017년 건설기계 기술사에 이어 3년만에 용접 기술사를 취득해 두산인프라코어의 두 번째 '기술사 2관왕'이 됐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총 6명의 기술사를 보유하고 있다.

기술사 외 도장 분야 세계 최고 인증으로 꼽히는 NACE 국제도장감리사도 나왔다.

최근 기술원 신소재기술팀 이원호 책임연구원이 최근 미국 국제부식공학자협회(NACE)에서 주관하는 'CIP(Coating Inspector Program) 레벨 2'에 합격해 도장 기술 전문가로서 국제적인 인정을 받았다. 두산인프라코어에서 국제도장감리사 자격 취득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술직 직원들의 기능장 취득을 지원하는 학습동아리 제도를 비롯해 직무역량을 육성하기 위한 'FC(Functional Competency) 레벨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국내외서 인증 받은 개개인의 기술 역량은 회사의 중요한 지식 자산"이라며 "구성원들의 기술력 강화 지원으로 기업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