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역RP 통해 1600억위안 풀어
만기 도래한 MLF 연장 조치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3일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23일 인민은행은 단기 유동성 조절 수단인 역RP 운영(환매조건부채권)을 통해 500억 위안(약 8조 5000억원)의 자금을 풀었다. 7일물 역RP 입찰금리는 각각 2.20%로, 기존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이로써 이번 주 공급된 유동성 규모는 총 1600억 위안(약 27조 2000억원)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래픽=인민은행] |
이와 함께 이날 인민은행은 23일 만기가 도래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및 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를 금융기관의 자금 수요를 감안해 지난 15일 이전에 기한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만기가 도달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및 선별적 중기유동성지원창구(TMLF)규모는 각각 2000억 위안(약 34조원), 2977억 위안(약 50조 6090억원)에 이른다.
dongxu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