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29일까지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광주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에 따른 조치다.
광주광역시 북구청사 [사진=전경훈 기자] 2020.05.012 kh10890@newspim.com |
이에 북구는 방문판매업체 135개소에 대해 집합금지 안내문을 부착하고 상품설명회, 교육, 세미나 등 집합 금지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종교시설 669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50인 이상 모임 금지 여부를 확인하고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안내한다.
각종 생활체육시설 70개소의 운영중단, 주말 무단 사용 여부와 탁구, 족구, 파크골프,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등 5개 종목 59개 생활체육동호회의 실내 집단운동 금지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광주시의 고위험시설 집합 제한 조치에 따른 PC방과 노래연습장 등 675개소에 대해서는 별도로 해제될 때까지 출입자 관리, 영업소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점검한다.
이밖에 공동주택 건설현장, 대형 공사장 등 22개소에 대해서도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위생용품 구입・사용 여부, 근로자 건강상태 확인 등 현장지도를 실시한다.
kh108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