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보안업체 파수는 외부 협업을 지원하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편리한 문서 공유, 협업, 버전 관리, 보안을 한 곳에서 제공하는 외부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를 클라우드 상에서도 제공될 수 있도록 최적화시킨 서비스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파수가 외부 협업을 지원하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 서비스를 론칭했다. [제공=파수] 2020.07.22 yoonge93@newspim.com |
이번 서비스는 그 동안 많이 사용됐던 비디오 컨퍼런스, 다자간 통화, 메신저, 이메일 등 여러 종류의 협업 툴과는 달리, 문서 및 워크그룹 기반의 협업 환경을 제공한다.
문서 가상화(Virtual Content Infrastructure) 기술을 적용, 문서 열람 시 최신 버전으로 동기화해 중복 문서에 대한 확인 과정 없이 생산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원격 근무 환경에서도 업무 PC나 노트북에서 작업하는 중요 업무 문서는 암호화돼 저장, 유통되며, 전달된 이후에도 권한 변경과 폐기가 가능하다.
각 기업에서 원하는 보안 수준에 맞춰 일반 암호화부터 디지털 저작권 관리(DRM) 보안, 공유 문서의 다양한 권한 설정 등이 가능해, 변화된 업무 환경에서도 회사와 같이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원격 근무가 일상화되면서, 대부분의 기업 및 기관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맞는 차세대 협업 플랫폼 도입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파수가 20년동안 집약해온 기술들이 모두 담긴 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사용 편의성, 안정성,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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