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발전 방향
[서울=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교직원·학생·시민 등을 대상으로 '제2회 생태전환교육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0.06.23 wideopenpen@gmail.com |
이번 포럼에는 반기문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전 UN 사무총장)이 참석해 기후재난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학교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22일 서울시교육청 11층에서 '환경교육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또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한국위원회 위원장인 이선경 청주교대 과학교육과 교수가 '생태전환시대 학교 환경교육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제하며,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전 환경부 차관),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등이 토론한다.
반 위원장은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시행하는 '생태전환교육 중장기계획'에 대한 격려와 함께 기후위기대응교육의 중요성, 지속가능발전 목표, 환경교육 강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각급 학교에서 기후환경 및 생태전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정 개편 논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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