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공기업

속보

더보기

한전, '코로나19' 극복 위해 중기 20곳 대상 비대면 수출상담회 개최

기사입력 : 2020년07월21일 10:12

최종수정 : 2020년07월21일 10:12

수출상담 126건·8400달러 성과 달성
전력기자재 중기 조합 대표자 실무 간담회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지속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커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한전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협력기업 20개사가 참가한 비대면 방식의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담회는 기술 수준은 우수하지만 마케팅 역량이 부족한 전력분야 중소기업을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업을 통해 신남방지역의 대표국가인 베트남과 태국의 유망 바이어 59명을 섭외해 일대일 화상 수출상담을 지원했다.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전력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협력기업 20개사가 참가한 비대면 방식의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한전] 2020.07.21 fedor01@newspim.com

특히, 집합행사를 배제하고 기업이 자율적인 장소에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더불어 상담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수출상담 126건, 상담금액 8400만달러(약 10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소기업중앙회 회의실에서 중기중앙회, 전력기자재 중소기업 조합 대표자와의 3차 실무 간담회를 개최해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기도 했다.

한전 해외사업 추진시 중소기업 동반 진출 확대, 비대면 시대 수출지원 방안, 빅스포(BIXPO) 2020 온라인 개최 등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여파로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황광수 한전 중소벤처지원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직접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화상상담과 같은 비대면 방식의 사업이 대체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 애로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은 이번 화상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온라인 수출상품관, 에너지 기술마켓 등 비대면 시대의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fedor0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