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 이관 3건 ▲업무 조정 18건 ▲명칭변경 1건 등 골자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산·학·연 협력정책 총괄 부서를 창업진흥정책관실에서 기술혁신정책관실로 이관한다. 명문장수기업과 남북경제협력 등은 중소기업정책관실 정책총괄과에서 일자리정책과와 국제협력과에서 담당한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정책기능과 업무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자료=중소벤처기업부] 중2020.07.20 pya8401@newspim.com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체 조직개편을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책기능과 업무연계성을 강화했다는 게 중기부 설명했다. 구체적인 조직개편은 ▲부서 이관 3건 ▲업무 조정 18건 ▲명칭변경 1건 등이다.
먼저 국제협력과와 재기지원과 미래산업전략팀 등 3개부서 소속을 변경했다. 국제협력과는 중소기업정책관 산하에서 글로벌성장정책관으로,재기지원과는 글로벌성장정책관에서 중소기업정책관으로, 미래산업전략팀은 창업벤처혁신실에서 벤처혁신정책관실 산하로 이관했다.
업무연계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18건의 업무를 조정했다.
중소기업정책관실 정책총괄과는 정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정책연구용역, 명문장수기업, 남북경제협력 등을 업무연계성이 큰 부서로 이관했다. 즉 정책연구용역은 정책평가과로, 명문장수기업은 일자리정책과, 남북경제협력은 국제협력과로 넘겼다.
창업진흥정책관실 산하 기술창업과에서 담당했던 대중소기업간 기술이전 업무는 창업생태계 조성과로 이관한다.
재기지원과 명칭을 재도약정책과로 변경했다. 재창업 기업의 민간투자 확대 등 정책발굴과 재도약 정책기능의 강화를 위해 재기지원과를 글로벌성장정책관실에서 중소기업정책관실로 이관하면서 부서 명칭도 바꿨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어 중기부도 이같은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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