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북 드라이브 스루' 도서대출 서비스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시립중앙도서관의 북 드라이브 스루(Book Drive Thru) 서비스가 2020년 강원도 적극행정 민원처리 사례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주시 시립중앙도서관의 북 드라이브 스루(Book Drive Thru) 서비스가 2020년 강원도 적극행정 민원처리 사례발표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원주시] 2020.07.20 tommy8768@newspim.com |
도내에서 처음 시행한 북 드라이브 스루는 이용자가 사전에 신청한 도서를 차에서 내리지 않고 도서관 주차장에서 바로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휴관 52일 동안 총 3610명이 1만3512권의 도서를 북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를 통해 대출받았다.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비상사태에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북 드라이브 스루'를 통한 도서대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치는 긍정적 이미지를 전달했다.
이정우 시 민원과장은 "시민이 생활불편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과 밀접한 적극행정 민원사례를 더욱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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