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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 靑 대변인, '노영민 부동산 논란'으로 사표냈다 반려

기사입력 : 2020년07월19일 19:34

최종수정 : 2020년07월20일 08:31

노영민 실장이 즉각 반려…대변인직 계속 수행

[서울=뉴스핌] 허고운 기자 =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반포 아파트 처분과 관련한 브리핑 실수에 책임을 지고 최근 사의를 표명했으나 반려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강 대변인이 노 실장 아파트 매각 브리핑 실수를 책임지는 차원에서 사의를 표명했다"며 "노 실장이 사표를 반려해 대변인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청와대 전경. yooksa@newspim.com

강 대변인은 지난 2일 브리핑에서 당시 서울 서초구 반포와 충북 청주에 각각 아파트를 보유한 노 실장이 반포 아파트를 매각하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청와대는 50분 만에 노 실장이 반포 아파트가 아닌 청주 아파트를 처분키로 했다고 정정했다. 이에 '노 실장이 똘똘한 한 채를 보유하려 한다'는 논란이 커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여론이 악화됐다.

이후 노 실장은 반포 아파트도 이달 내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노 실장은 사의를 표명한 강 대변인에게 "실수할 수도 있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인 출신인 강 대변인은 지난 2월 6일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그는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출입기자 생활을 한 적 있다. 

heog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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