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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이슈+] "故 박원순 정보 전달자를 찾아라"...野, 청와대까지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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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누가 성범죄 조사, 사전에 전달했느냐가 중요"
안철수 "이번 사안은 정권 차원 문제, 대통령이 답해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미래통합당이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파문에 대해 파상 공세를 펼치고 있다. 특히 박 전 시장이 극단적 선택을 내리도록 사전에 정보를 제공한 인사가 누구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최근 통합당의 공세는 민주당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에도 집중하며 청와대와 여당을 공격했다. 박 시장의 성추행 피소를 청와대 및 경찰 관계자가 유출했다는 의혹을 통해 논란을 증폭시키려는 의도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사진=뉴스핌DB] 2020.07.06 taehun02@newspim.com

◆ 野, 박 시장 성추행 피소 유출 의혹 집중 제기

미래통합당과 국민의당 등 야권은 최근 박 시장의 성추행 파문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김종인 통합당 비대위원장은 지난 16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사건의 가장 중요한 관점은 성범죄에 대한 조사 사실을 누가 박 시장에게 사전에 전달했느냐"라며 "박 시장이 죽음이라는 중대한 결단을 내리게 된 사전 배경이 어떻게 됐느냐를 공권력인 검찰이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역시 "이번 사건에 대해 국민들은 대통령의 입장을 궁금해 한다"며 "다른 사람도 아닌 정권 핵심 인사들에 의해 일어나는 정권 차원의 문제이니, 정권의 수장이자 책임자인 대통령께서 대답해 주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청 비서실에서 근무했던 피해자는 지난 3년 동안 박 시장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는 지난 8일 오후 4시 3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한 뒤 이튿날 오전 2시 30분까지 경찰 조사를 받았다.

통합당은 박 전 서울시장이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직후 박 전 시장에게 피소 사실이 유출됐다고 주장했다. 통합당은 피해자가 조사를 받고 있던 밤 9시 30분경 박 시장이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와 변호사 등 3인과 이에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통합당은 경찰과 청와대를 통해서 박 시장의 피소 사실이 유출됐다는 의혹을 갖고 있다.

통합당은 서울시 역시 조사대상이라며 검찰에게 사건을 송치하라고 요구했다. 또 경찰과 검찰의 수사가 미진하면 특검과 국정조사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72주년 제헌절 경축식에 정세균 국무총리,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입장하고 있다. 둘째 줄 왼쪽부터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 주호영 원내대표. 2020.07.17 kilroy023@newspim.com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파상 공세 예고

야권은 이후 국회에서 박 시장의 성추행 고소 관련 수사기밀 누설 의혹을 집중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 우선 오는 20일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이를 집중 제기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는 경찰을 통해 박 시장 피소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을 인정했지만, 이를 박 시장에게 유출하지는 않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통합당은 이같은 의혹을 지속적으로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2일부터 이어지는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도 이같은 문제를 비판할 전망이다.

통합당은 오는 20일 예정된 김창룡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진상조사를 촉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임 특보 등 박 시장 성추행 논란 주요 인물에 대한 증인 채택이 불발되며 난항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통합당 한 의원은 기자와 만나 "박 시장과 관련된 주요인물에 대한 증인채택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렇게 되면 김 경찰청장 후보자에게 명명백백한 진상규명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박 시장이 고소장 접수 사실을 알게 된 것은 서울시 비서실에 출입하는 경감과 관련되지 않을까 추측하는 상황"이라며 "당내에서 검찰로 이 사건을 송치하라고 주장하지만, 행안위 입장으로서 경찰의 수사지휘권 유지를 위해서라도 경찰이 진상규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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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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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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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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