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고장 등 안전사고 예방과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지역내 설치된 야외운동기구 1241곳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하반기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거창군 직원들이 스포츠파크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운동기구를 살펴보고 있다.[사진=거창군]2020.07.17 yun0114@newspim.com |
군은 코로나19로 야외 운동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운동기구 사용빈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전 읍면 야외운동기구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군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사전에 미비한 점을 보수 등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점검과 보수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야외운동기구의 활용도를 높이고, 특히 주민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부서별로 설치·관리하고 있는 야외운동기구를 체육시설사업소 관리로 일원화하고, 안내문 부착, 관리카드 작성 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해 왔다.
향후 정보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주민 누구나 야외운동기구 현황을 알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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