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임실군은 가족사진갤러리를 운영하기 위해 사진관들과 협약을 맺고 추진중인 가족사진갤러리 프로그램이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연초에 계획되었던 많은 야외 프로그램들이 코로나 19로 장기화로 인해 대부분 행사 프로그램이 취소돼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 아동들과 부모들에게 심리적인 침체가 높아지자 아동들과 부모들에게 소중한 순간을 남기고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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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진갤러리 프로그램 참여가족 촬영 모습 [사진=임실군청] 2020.07.17 lbs0964@newspim.com |
이번에 실시한 가족사진 갤러리는 드림스타트 신규대상 가정과 이미 가족사진 찍기 사업에 참여했으나 가족구성원이 변경된 가족들을 대상으로 50여 가구를 선정했다.
선정된 세대는 예전처럼 사진관을 방문하여 찍을 수도 있지만, 좀 더 색다른 사진을 담을 수 있도록 임실의 유명한 명소들을 배경으로 찾았다. 멋과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장소에서 야외 가족사진을 촬영하며, 내고장의 아름다움과 함께 멋진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가구원이 있는 가정은 사진사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 사진을 촬영도 가능하다. 찍은사진은 액자로 제작, 가정마다 방문배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고 있다.
군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도모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 등 적극 행정을 실시하고 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