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에이브러햄 링컨과 마틴 루터킹이 보여준 공감과 포용의 리더십을 우리 공직 문화에 도입하기 위한 논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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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이동훈 기자 = 성경륭 NRC이사장 [사진=NRC] 2020.07.16 donglee@newspim.com |
16일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에 따르면 세종국가리더십위원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공감 리더십 : 링컨과 마틴 루터킹'이란 주제로 제22차 세종국가리더십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에이브러햄 링컨과 마틴 루터킹이 보여준 '공감'과 '포용'이라는 리더십 패러다임의 전환이 공직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은 가톨릭대학교 김기찬 교수가 맡는다.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역사를 움직이는 가장 강력한 에너지는 공감'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한다"며 "코로나19 사태는 기존 조직 구조의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으며 이를 계기로 전통적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리더십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경륭 이사장은 이어 "이에 '공감'과 '포용'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하는 조직문화의 변화가 포스트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으로 대변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유용한 시사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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