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와 강릉시 숙박·음식점 협회는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지난 15일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확산을 위한 자정 결의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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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릉시와 강릉시 숙박 음식업 협회는 해수욕장 개장을 대비해 정직한 가격,친절한 서비스를 펼치겠다는 자정 결의를 했다.[사진=강릉시]2020.07.16 grsoon815@newspim.com |
시는 숙박․음식점 바가지요금과 관련해 휴가철 손님 환대를 위한 자정 결의를 실시해 합리적인 요금과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이 감동적인 만족을 느끼게 하기 위한 취지로 계획했다.
이번 자정결의를 시작으로 영업주의 자발적인 노력을 통해 '바가지'라는 오명을 씻고, 관광도시 강릉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휴가철 손님 방문은 잠시 스쳐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도시로 만들어 주는 기회이며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강릉시로 만들 수 있는 자양분이 됨으로 영업주 분들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숙박(민박) 및 음식점 협회는 다가오는 휴가철에 정직한 가격과 친절 서비스로 손님 접대에 최선을 다해 연휴 및 연말연시에 다시 강릉을 방문하게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