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산업·(주)케이마린·가람환경(주)...41억원 투자 60여개 일자리 창출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유망 중소기업 3개사가 김제 지평선산업단지내 9954㎡(약 3010평)에 40여억원을 투자해 일자리 60여개를 창출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전날 현명산업 조현규 대표, ㈜케이마린 정혜숙 대표, 가람환경(주) 이동혁 대표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평선산업단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박준배 김제시장(가운데)과 업체 대표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김제시]2020.07.16 lbs0964@newspim.com |
특장차 부품 전문기업인 현명산업은 3306㎡에 21억원(고용 13명)을 투자해 굴착기·사다리차 등의 부품생산을 위한 제조라인을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케이마린은 태양광 보트와 공기부양정 등의 생산시설 구축을 위해 3306㎡ 규모로 약 9억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2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환경플랜트 생산기업인 가람환경(주)는 3341㎡에 11억원을 투자해 대기방지시설 등을 생산하는 신규공장을 설립하게 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0.2%에 이르게 됐다"며 "김제시와 함께 3개 기업 모두가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