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김종식 목포시장 "한국판 뉴딜 부합 목포 핵심사업 탄력 받을 것"

기사입력 : 2020년07월15일 19:58

최종수정 : 2020년07월15일 19:58

[목포=뉴스핌] 고규석 기자 = 김종식 목포시장이 '160조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 발표와 관련, 목포시가 추진 중인 핵심사업과 연계성이 많아 정부 계획에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5일 김 시장은 자신의 SNS에 '한국판 뉴딜과 발맞춰 가겠습니다'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목포 미래전략산업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이 15일 열린 한 용역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160조원이 투입되는 한국판 뉴딜과 관련 목포현안사업의 연게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2020.07.15 kks1212@newspim.com

김 시장은 국가 에너지산업 융·복합 단지로 지정된 신항과 대양산단은 "정부의 '그린 뉴딜'과 연계돼 향후 48조5000억원이 투입되는 신안 해상풍력단지의 거점항은 물론 기자재 부품 생산단지로 조성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 "목포시가 추진 중인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4년간 396억원이 투입되는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이 대양산단에 조성될 예정"이라며 "신재생 에너지 기반 구축 또한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신재생 에너지산업 뿐만 아니라 목포시의 미래전략산업인 관광·수산식품 산업도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며 접목할 부분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국가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발전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해 국비 예산확보 등 정부계획에 발 빠르게 시의 핵심 현안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과 전남도의 '블루이코노미'와 더불어 목포의 미래전략사업도 힘차게 추진될 것"이라며 "위대한 목포시대에 서 있음을 잊지 않고 목포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함께 우리 아이들의 꿈이 성장하는 미래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ks12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