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0세~15세 기준 전 연령 월 9900원에 가입 가능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이 월 9900원으로 어린이 상해 및 질병에 대한 의료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캐롯 9900 어린이 보험' 상품을 신규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캐롯 9900 어린이 보험'은 만 0세~15세 연령의 자녀가 보장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3년의 보장 기간 동안 전 연령 월 9900원의 보험료를 통해 상해후유장해(최대 500만원)를 비롯한 입원일당(하루 최대 3만원), 응급실 내원 진료비(하루 최대 5만원) 및 깁스 치료비, 수술비용 등 14개 항목을 연령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0.07.15 tack@newspim.com |
특히, 이번 상품은 어린이 보험에 있어 응급실 내원, 입원일당, 화상/골절 진단비 등 자주 발생하는 의료 케이스 위주로만 선별해 보험료 부담을 낮추었고, 모든 보장을 기존 어린이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하게 했다.
캐롯손해보험은 올해 5월 출시한 '캐롯 학생 단기질병 안심보험'에 이어 이번 '캐롯 9900 어린이보험'까지 출시하며 일상생활 중 어린 자녀들이 처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대비한 합리적인 상품을 적극 개발해 시장 확대를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보험료와 납입기간이 상대적으로 부담스러운 기존 상품에 비해 3년간 월 9900원이라는 보험료로 합리적 보장을 담아 부모들의 가입 허들을 크게 낮춘 상품"이라며 "퍼마일 자동차보험처럼 캐롯이 만들면 어린이 보험도 차별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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