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극복! 코로나] 황범석 롯데百 대표, 중소 파트사에 감사 서신 전달

기사입력 : 2020년07월14일 10:20

최종수정 : 2020년07월14일 10:20

초복 맞아 수박 750통도 함께 전달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이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사에 감사 서신을 전달했다.

14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황 대표는 이날 370개 중소 파트너사에 보낸 감사 서신에서 "코로나 19로 인한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각자의 자리를 지켜주신 파트너사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범석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진=롯데백화점] 2020.07.14 nrd8120@newspim.com

또한 황 대표는 초복(16일)을 맞아 이날 중소 파트너사에 수박 750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초복 선물은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최근 동행 세일을 성공적으로 준비한 파트너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전달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롯데백화점 매출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12% 역신장 했다. 파트너사도 매출과 재고 소진에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가 힘을 합쳐 준비한 동행 세일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면서 4% 신장률을 기록했지만, 아직도 코로나19의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황 대표는 취임 이후부터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왔다. 바이어와 파트너사의 일대일 매칭, 상품군별 소규모 그룹 간담회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어려움을 겪는 중소 파트너사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동행 세일에 참여한 800여개의 파트너사에 마진 인하를 적용했다. 600여개 중소 파트너사에게는 6월 한 달간의 상품 판매 대금 약 900억원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하는 등 상생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nrd812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