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닭컴 가입자 수 가파르게 증가
[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신한금융투자증권은 푸드나무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푸드나무의 맛있닭을 포함해 모든 주력 브랜드의 판매량 급증이 예상된다"며 "랭킹닭컴 가입자 수도 전분기 대비 10만명 가까이 증가한 110만명이 기대되는데 이는 창사 이래 유례없는 가입자 수 증가"라고 분석했다.
[로고=신한금융투자] |
그러면서 "푸드나무는 중국 내 생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가동만 기다리고 있고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10개 이상의 신규 지역과 수출도 협의 중이다"며 "앞서 대규모 광고선전비 집행이 지속됐지만 매출 성장 효과가 이를 상쇄할 정도다"고 강조했다.
홍 연구원은 푸드나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2000원으로 상향했다.
홍 연구원은 "푸드나무는 현재 홈쇼핑에서의 성과도 기대되는데 실시간 홈쇼핑에서의 완판 효과와 티커머스 채널 추가로 3분기 홈쇼핑 매출액은 10~2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라며 "3분기에는 랭킹닭컴 가입자수도 120만명을 의미 있게 상회할 전망이고 당초 시장이 예상했던 가입자 증가세 둔화는 전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imb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