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美 해군 함정에서 대형 폭발과 화재로 18명 부상

기사입력 : 2020년07월13일 05:45

최종수정 : 2020년07월13일 05:45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미국 샌디에이고의 해군 기지에 정박 중이던 함정에서 대규모 폭발과 화재가 발생, 18명이 부상을 입었다.

미 함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화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12일(현지시각)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해군 함정 본험 리처드(Bonhomme Richard) 호에서 이날 오전 대규모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일대가 검은 연기에 뒤덮였다.

부상자 18명은 전원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고, 대부분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샌디에이고의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구조대도 출동해 화재가 발생한 함정의 측면에서 구조와 화재 진압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사실이 처음 보고된 것은 오전 8시30분 경으로, 당시 함정에는 160명 가량의 승조원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igrace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