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가 11일 코로나19 86번~93번째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86번 확진자는 10대 해외 입국 외국인 남성으로 지난 7일 인천공항 입국 후 10일 검사를 받고 1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병원 이송 준비 중이다.
경기 평택시청[사진=평택시청] 2020.07.10 lsg0025@newspim.com |
87번부터 93번째 확진자는 모두 미군이다.
87번 확진자 30대 남성(오산미공군기지 입국), 88번 확진자 20대 남성(인천공항 입국), 89번 확진자 10대 남성(인천공항 입국), 90번 확진자 20대 남성(인천공항 입국), 91번 확진자 20대 남성(인천공항 입국), 92번 확진자 20대 남성(인천공항 입국), 93번 확진자 10대 남성(인천공항 입국) 등 7명이다.
이들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각각 검사 실시 후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부대 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