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그리스의 반정부 시위대가 폭동진압 경찰이 발포한 최루탄을 피하기 위해 달리고 있다. 이날 그리스 의회에서는 길거리 시위를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이 상정돼, 이에 반대하는 약 1만명의 시민이 의회 앞에서 항의했다. 법안은 일종의 시위 감독관을 지정하고, 공공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판단되는 모든 시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는 내용이다. 2020.07.09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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