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침체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환자 치료에 헌신한 의료진에게 힐링·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을 파격적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안동=뉴스핌] 이민 기자 = 안동시청 전경 2020.07.08 lm8008@newspim.com |
이에 따라 시는 대구·경북 의료진(가족 포함)을 상대로 9월 15일까지 무료로 숙박과 체험을 제공한다.
일반인에게도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농촌관광시설 이용 시 요금 50%를 할인한다.
농촌관광시설 방문 후 '경북농촌체험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품 쇼핑물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1만원 또는 3만원 상당 쿠폰도 받을 수 있다.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반드시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정 자연의 공간인 안동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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