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트럼프. 경제활동 재개 이어 '학교 열어라' 무리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미국내 코로나19(COVID-19) 감염 규모가 3백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일 "가을에 학교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코로나19 사태 극복 성과를 위해 경제 활동 재개에 이어 학교 재개도 밀어붙이고 있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학교 재개방 관련 대책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 가울에 학교 문을 다시 열도록 주지사들에 압력을 행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부 사람들이 '정치적 이유'로 학교 문을 계속 닫기를 원하고 있다면서 "결코 안된다, 우리는 주지사와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 학교를 다시 열도록 엄청난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서도 "가을에 학교를 열어야한다"면서 "미국 내 사망 수는 줄어들고 있다. 팬데믹 정점 이래 10배 줄었다" 주장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학교 수업 재개 대책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국 정부는 이와함께 미국에 머무르는 외국인 유학생이더라도, 오는 가을 학기에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학교에 다닌다면 해당 학생에게 발급한 비자를 취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이민세관집행국(ICE)는 전날 "수업이 완전히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학교에 다니는 유학비자(F1·M1) 학생들은 미국에 계속 남아 있지 못할 수 있다"며 "국무부가 이들 학교에 등록한 학생들에겐 비자를 발급해주지 않기로 했고, 세관국경보호국(CBP)도 이들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ICE는 "해당 상태에 있는 학생들은 미국을 떠나거나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대면 수업이 이뤄지는 학교로 전학을 가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러지 않을 경우 추방조치 같은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외국인 유학생 재정 의존도가 큰 미국 학교들이 대면 수업 등 정상적인 학교 수업을 늘리도록 하려는 압박하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고 에방 대책도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에 학교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사진
미 해군장관 해상봉쇄 중 전격 경질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존 펠런 미국 해군장관이 22일(현지시간) 전격 경질됐다. 이번 경질은 미 해군이 이란 전쟁 휴전 기간 중 이란 항구에 대한 해상봉쇄를 수행하는 가운데 이뤄져 주목된다.  숀 파넬 국방부 수석 대변인은 이날 저녁 소셜미디어 엑스(X)에 "펠런 장관이 행정부를 떠난다. 이는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펠런 장관의 사임 사유를 밝히지 않았다. AP 통신은 그의 사임이 갑작스럽다며, 전날에만 해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해군 연례 콘퍼런스에서 연설하고 향후 추진과제에 대해 얘기를 했었다고 보도했다.  파넬 대변인은 "펠런 장관의 국방부와 해군에 대한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훙 카오 해군차관이 해군장관 직무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CNN,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은 소식통들을 인용, 펠런 장관이 사표를 낸 것이 아닌 해임된 것이라고 보도했다.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펠런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사이에는 수개월간 갈등이 쌓여왔다. 헤그세스 장관은 펠런 장관이 함정 건조 개혁을 너무 더디게 추진한다고 불만을 품어왔으며, 펠런 장관이 자신을 거치지 않고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는 것도 문제 삼아왔다. 스티브 파인버그 국방부 부장관도 본래 펠런 장관 소관인 함정 건조와 해군 전력 획득 업무를 자신이 주도하려 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펠런 장관은 군 복무 경험이 없는 사업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 수백만 달러를 후원한 뒤 2025년 해군장관에 인준됐다. 이번 경질은 트럼프 행정부 들어 군 관련 장관직에서 처음으로 이뤄진 교체다. 헤그세스 장관은 취임 이후 각 군의 고위 장성 다수를 이미 경질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2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미 해군 '황금함대' 관련 발표하는 존 펠런 해군장관의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4-23 08:5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