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400만원 맥주제조기 부담됐나...LG전자, 가격낮춘 '홈브루' 출전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가격 낮춘 모델 곧 출시...시음행사도 확대
비싼 가격대 대중화 발목...신제품 가격대 관건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전자가 캡슐형 수제맥주 제조기 'LG 홈브루' 대중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가장 중요한 가격 문제 해결을 위해 저가형 모델을 곧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정부의 한시적 규제 허가 속에 이달부터 전국으로 시음행사를 확장하며 마케팅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신(新)가전 시장 개척에 앞장섰던 LG전자가 홈브루의 '성공신화'도 써내려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2020 서울국제주류박람회'에 참가해 'LG 홈브루'로 만든 수제맥주를 선보였다.[사진=LG전자] 2020.06.14 sjh@newspim.com

◆ "가격 경쟁력 갖춘다" 저가형 모델 곧 출시...시음행사도 확대

7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가격을 낮춘 홈브루 신제품을 곧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 홈브루의 출고가는 399만원으로, 할인 혜택 등을 감안해도 300만원가량의 고가 제품이다. 이처럼 높은 가격 탓에 일부 구매력이 있는 소비층을 제외하고는 구매가 쉽지 않았다.

LG전자는 지난 1년간 마니아층으로부터 시장의 수요를 확인한 만큼,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출시해 대중화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집콕족'이 늘면서 집에서 수제맥주를 제조할 있는 홈브루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란 판단도 더해졌다. 제품의 가격을 낮출 경우 렌탈 비용 감소를 통한 서비스 효과 극대화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LG전자는 이달 중순부터 홈브루 시음행사를 전국의 베스트샵 1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LG전자는 올해 2월부터 시음행사를 시작했지만 맥주 제조는 서울 금천구 가산동 소재 하이프라자(LG베스트샵 직영점 운영) 본사에서만 가능해 제약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 국세청이 전국 베스트샵 직영점에서 시음용 맥주를 제조할 수 있게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시음행사를 전국으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홈브루 구매 시 캡슐형 맥주 원료 패키지와 전용 잔 제공 등 기존 이벤트도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시음행사 확대 효과와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를 출시했다. [사진=LG전자]

◆ 신가전 '성공신화' LG, 홈브루 성공 열쇠는 결국 가격

LG전자는 그동안 새로운 가전을 개발하고 대중화를 이끌며 '신가전 시장'의 개척자로 인식돼 왔다. 지난 2003년 로봇청소기, 2011년 의류관리기 등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에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워시타워 등을 시장에 선보이며 이 같은 이미지를 강화해나갔다.

가정용 수제맥주 제조기라는 생소한 시장에서 홈브루의 성공 관건은 역시 새로 출시될 저가형 모델의 기능과 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애초에 홈브루의 주요 타깃으로 구매력이 있는 맥주 마니아층으로 정했다.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사서 마시는 소비층을 대상으로 만든 제품이 아니라는 말이다.

하지만 현재의 가격은 웬만한 마니아층이라도 쉽게 구매를 결정하기 쉽지 않은 액수라는 게 대부분 소비자들의 반응이다. 적극적인 시음행사를 통해 기능을 증명하는 한편 실제 구매를 이끌어낼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 가격이 다소 부담스럽더라도 렌탈 서비스 이용을 결정하는 일반 소비자층을 확보하면 대중화에도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 만큼 대중화를 위해 가격을 낮추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는 "홈브루로 제조한 수제맥주 맛은 시음행사를 통해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과 함께 가격 경쟁력이 보완될 경우 수요는 더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사진
금연구역 내 모든 담배 사용 불가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24일부터 '연초의 잎'으로 만든 담배뿐 아니라 연초나 니코틴이 들어간 모든 제품이 담배로 규정돼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이날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담배사업법' 개정안 시행으로 '연초'나 '니코틴'뿐 아니라 '연초의 잎'에서 유래하지 않은 제품 역시 연초의 잎 소재 담배와 동일하게 담배에 포함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의 정의가 확대됨에 따라 담배 제조업자와 수입판매업자는 담뱃갑 포장지와 담배에 관한 광고에 경고 그림이나 경고문구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또한 담배에 대한 광고는 잡지 등 정기간행물에 품종군별로 연 10회 이내·1회당 2쪽 이내로 게재해야 한다. 행사 후원, 소매점 내부, 국제항공기·국제여객선 내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여성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광고나 행사 후원은 금지된다. 광고에는 담배 품명, 종류, 특징을 알리는 것 외의 내용이나 흡연을 권장·유도하거나 여성이나 청소년을 묘사하는 내용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없다. 만일 담배에 가향 물질이 포함되는 경우 이를 표시하는 문구·그림·사진을 제품의 포장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다. 건강경고 또는 광고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가향물질 표시 금지에 대한 규제를 위반할 경우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일러스트=제미나이] 담배 자동판매기는 '담배사업법'에 따라 설치장소나 거리기준 등 요건을 갖춰 소매인 지정을 받은 자만 설치할 수 있다. 담배 자동판매기는 18세 미만 출입금지 장소, 소매점 내부, 19세 미만인 자가 담배 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없는 흡연실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성인인증장치도 부착해야 한다. 담배에 대한 광고물은 소매점 외부에 광고내용이 보이게 전시 또는 부착할 수 없다.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 기준을 위반하면 500만원, 성인인증장치 미부착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자는 금연구역에서 모든 담배제품을 사용할 수 없다. 금연구역에서 담배제품을 사용할 경우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복지부는 당초 지방자치단체의 담배 규제 사항을 점검·단속하려고 했으나 현장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6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 담배자판기 설치나 성인인증장치 부착 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다소 시간이 걸려 생산 제품에 새로 표시하는 것이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6-04-24 09: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