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영종에 있는 한 펜션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3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6일 인천 영종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7분께 인천시 중구 을왕동 한 펜션 수영장에서 A(31)씨가 다이빙 직후 물 위에 떠올라 있는 것을 일행들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119구급대원들의 응급환자 이송 모습[사진=인천소방본부] 2020.07.06 hjk01@newspim.com |
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 일행들은 "A씨가 다이빙한 뒤 등이 보이는 상태로 물 위에 떠 있었고 계속 몸을 움직이지 않아 신고했다"고 말했다.
소방구급대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 당시 A씨는 특별한 외상은 없었으나 의식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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