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 이경환 기자 = 민경욱 전 의원에게 개표장에 있던 잔여투표용지 6장을 건넨 제보자 이모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 인천범시민단체연합이 지난달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4.15 총선 국민적 의혹 검증'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0.04.22 kilroy023@newspim.com |
6일 민 전 의원 등에 따르면 의정부지검 형사3부(송지용 부장검사)는 개표장에서 투표용지를 유출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날 오전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이씨는 총선 개표가 진행된 구리체육관에서 투표용지 6장을 가지고 나온 혐의다.
민 전 의원과 보수 성향 유튜버들은 이날 오전 의정부지검 앞에서 검찰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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