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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서 초등학생 확진...교사·학생 12명 검사 진행

기사입력 : 2020년07월05일 11:55

최종수정 : 2020년07월06일 07:55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서 5일 초등학생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미뤄졌던 초등학교 1학년생들의 첫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7일 분당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수업이 끝난 자녀의 손을 잡고 귀가하고 있다. 2020.07.05 observer0021@newspim.com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 A(성남 177번) 군은 분당구 정자동 정든마을 신화5단지에 거주하는 10세 미만 초등학생으로 지난 2일 증상 발현에 따라 지난 4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5일 오전 코로나19 감염이 확진돼 성남시의료원에서 격리치료중이다.

A군이 증상발현이 있던 지난 2일 등교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담임교사와 같은 반에서 수업에 참석했던 1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해 검사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A군이 거주하는 주택과 주차장 및 인근 초등학교 전체에 대해 방역작업에 들어갔으며 이동동선과 감염경로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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