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채권·외환

속보

더보기

원화 약세…5월 외국인 주식자금 318억 달러 순유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한국은행이 15일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발표해 중동 불확실성 속에도 투자심리가 양호했다고 밝혔다.
  • 미 달러 강세로 달러/원 환율이 1520원대까지 오르고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261억5000만달러 순유출됐다고 했다.
  • 채권자금은 순유입을 보였고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하락해 대외 차입 여건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연준 긴축 우려에 강달러…달러/원 환율 1528.9원
WGBI 자금 유입에 채권자금 56.8억 달러 순유입
외평채 CDS 25bp…대외차입 여건 양호

[서울=뉴스핌] 박가연 기자 =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시장의 투자심리는 견조한 흐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1520원대까지 상승했고,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 유출 규모도 확대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6년 5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최근 국제금융시장은 고유가 우려와 중동 불확실성 속에서도 주요 경제지표 호조와 견조한 기업 실적 등에 힘입어 양호한 투자심리를 이어갔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주요국 간 흐름이 엇갈렸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상승 압력을 받았고, 일본 역시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확산되며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영국은 물가 지표가 예상치를 밑돌며 하락했다.

주가 역시 국가별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였다. 미국은 기업 실적 호조 기대감이 지속되며 올랐고, 일본도 양호한 경제지표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독일은 중동 불확실성 장기화에 따른 실적 둔화 우려 등으로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지수(DXY)는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에 따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기대 확대로 4월 말 98.1에서 이달 11일 99.9로 1.8% 상승했다.

강달러 기조에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도세까지 겹치면서 원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달러/원 환율은 4월 말 1483.3원에서 5월 말 1507.9원으로 오른 뒤 이달 11일 1528.9원까지 상승했다.

다만 외환당국의 시장안정 메시지와 국민연금의 선물환 매도 소식 등이 유입되면서 환율 상승 폭은 일부 제한됐다. 이에 따라 달러/원 환율의 전일 대비 일평균 변동률은 4월 0.59%에서 5월 0.45%로 낮아졌다.

달러/원 스왑레이트(3개월)는 내외금리차 역전폭 축소와 양호한 외화유동성 등의 영향으로 4월 말 -1.08%에서 이달 11일 -0.96%로 상승했다. 통화스왑금리(3년)도 국고채금리 상승에 연동돼 같은 기간 3.17%에서 3.41%로 올랐다.

국내 은행간 외환거래 규모도 증가했다. 외국환중개회사 경유 기준 5월 중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562억1000만달러로 전월보다 70억4000만달러 늘었다. 현물환 거래는 262억달러, 외환스왑 거래는 246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은행]

한편 5월 중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총 261억5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유출 규모가 확대됐다. 특히 국내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수요가 겹치면서 주식자금은 318억3000만달러 순유출돼 전체 자금 유출을 주도했다. 반면 채권자금은 세계국채지수(WGBI) 추종 자금 유입과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세 등에 힘입어 56억8000만달러 순유입됐다.

환율 상승과 자금 유출에도 대외 차입 여건은 안정적이었다.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만기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4월 19bp(1bp=0.01%포인트)에서 5월 24bp로 소폭 상승했으나, 중장기 가산금리는 44bp로 전월(45bp)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국가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외평채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4월 평균 31bp에서 5월 평균 25bp로 하락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eoyn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최태원, 재상고…대법서 재심리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9440억원의 재산분할금을 지급하라는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최 회장 측은 14일 오후 늦게 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최 회장 측은 "최태원 회장은 여러 사정을 고려해 고심 끝에 상고장을 제출했다"며 "주주들과 그룹 경영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자세로 향후 절차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4일 서울고법 가사1부(재판장 이상주)는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선고기일을 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9440억원과 판결 확정 다음 날부터 지급일까지 연 5%의 이자를 지급하라"고 선고한 바 있다. 재산분할금 9440억원 기준 지연이자는 1년에 약 472억원이다. 한 달로 환산하면 약 39억3300만원, 하루 기준으로는 약 1억3000만원에 달한다. 민사소송법상 상고·재상고 제기 기간은 판결서가 송달된 날부터 14일이다. 이 사건의 파기환송심 판결서는 지난 1일 0시 양측에 송달됐는데, 송달 당일을 기한 계산에 포함하면 재상고 기한은 14일 오후 11시 59분까지였다. 최 회장 측의 재상고 결정에 따라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등의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고 대법원에서 다시 심리된다. 대법원은 파기환송심이 앞서 제시한 법리와 취지를 충실하게 반영했는지, 재산분할 비율 산정 과정에 법리 오해 부분은 없는지 등에 대해 심리할 방침이다. 대법원 판단 전까지 파기환송심 판결은 확정되지 않는다. 한편 두 사람은 노 관장이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인연을 맺고 1988년 청와대 영빈관에서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뒀다. 다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해 파경 사실을 알렸다. 이후 2017년 7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결렬됐다. 이듬해인 2018년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자 노 관장도 이혼에 응하겠다며 2019년 12월 맞소송했다. 1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과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판단했지만 양측 모두 불복했다. 반면 2심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주식회사 SK 지분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보고 재산분할 수준을 대폭 늘어난 1조3808억원으로 판단했다. 위자료 역시 크게 늘어난 20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노 관장의 아버지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300억원 비자금'이 SK그룹 성장에 상당 부분 기여한 점, 노 관장의 가사와 자녀 양육 등이 가정에 기여한 부분이 있다고 본 결과다. 지난해 10월 대법원은 위자료 20억원은 확정했지만, 재산분할은 파기환송하고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라 노 관장의 기여로 평가할 수 없다고 봤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도 이런 판단을 유지했다. 100wins@newspim.com 2026-08-15 00:04
사진
美 AI 기업들, 사용료 파격 인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오픈AI, 앤스로픽 등 미국의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산 AI 모델의 추격을 저지하기 위해 잇따라 대규모 가격 인하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4일(현지시간)  데이터 분석 업체 실리콘 데이터(Silicon Data)의 토큰 가격 지수를 인용해, 7월 중순 이후 미국 주요 AI 기업들이 고객에게 부과하는 모델 이용 가격이 25% 가까이 급락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가격 전쟁'은 문샷, 딥시크 등 중국 AI 개발사들이 저렴하고 성능이 뛰어난 모델을 앞세워 실리콘밸리부터 유럽에 이르기까지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클로드 페이블 로고 [사진=블룸버그] 최근 오픈AI는 자사 모델 중 "가장 빠르고 경제적인" 'GPT-5.6 루나(Luna)'의 이용 가격을 80% 전격 인하했다. 입력 토큰당 가격은 100만 개당 1달러에서 0.20달러로, 출력 토큰은 6달러에서 1.20달러로 크게 낮췄다. 앤스로픽 역시 최상위 모델인 '페이블(Fable) 5'의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클로드 오퍼스(Opus) 5'를 출시했다. 입력 100만 토큰당 5달러, 출력 25달러 수준이다. 앤스로픽은 당초 오는 9월 예정됐던 '소넷 (Sonnet) 5' 모델의 가격 인상 계획도 철회했다. 미국 빅테크의 이 같은 행보는 최고 성능 중심의 독점형(proprietary) AI 경쟁에서 '가격 대 성능비' 중심의 시장 방어로 전략이 수정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오픈AI와 앤스로픽이 기업 고객의 요금제를 기존 '정액제'에서 실제 컴퓨팅 자원 소비량에 따라 부과하는 '사용량 기반 요금제'로 전환하면서 기업들의 AI 비용 부담이 급증한 점이 원인이 됐다. 이에 도어대시, 에어비앤비 등 주요 기업들은 AI 지출 한도를 설정하거나, 비용 절감을 위해 오픈소스로 공개된 중국산 AI 모델을 적극 도입하기 시작했다. 중국산 오픈 모델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수정할 수 있어 비용 효율성이 높다. 시장에서는 조 단위 달러 가치로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미국 AI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투자 비용 대비 수익성을 증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해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고 가격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웹 호스팅 제공업체 호스팅어(Hostinger)의 만타스 루카우스카스 AI 기술 책임자는 "미국 AI 기업들이 최상위 프리미엄 모델의 가격은 유지한 채, 허리가 되는 중급 모델의 가격을 낮춰 시장을 방어하고 있다"며 이번 가격 변동은 미 빅테크들이 자사의 가장 선도적인 모델 가격을 지켜낼 수 있는지 시험하는 "첫 번째 진짜 시험대"라고 분석했다. wonjc6@newspim.com 2026-08-14 14: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