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주요통계 데이터베이스 구축 활용성 제고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4일부터 인구, 일자리, 노인복지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통계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포털시스템을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시스템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5종의 주요통계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열람·이용이 쉽게 만들었다.
세종시 통계포털 메인 화면.[사진=세종시] 2020.07.03 goongeen@newspim.com |
세종통계포털(sejong.go.kr/stat)에서 제공하는 주요통계는 세종통계연보, 세종통계월보, 주민등록 인구통계, 사업체조사, 광업·제조업 조사 등 5종이다.
통계포털에서는 복잡한 정보를 표, 차트 등을 활용해 시각화했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구, 일자리, 노인복지 등에 대한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통계연보 데이터에 대한 복수통계 서비스도 개시한다. 시민들은 15개 분야 297개 통계표 데이터 중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것을 조합해 편집·활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동해 시민들이 관내 CCTV와 공중화장실, 도서관 등 44건의 공공시설물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지도 기반 서비스도 실시간 제공한다.
정희상 세종시 정보통계담당관은 "이번 통계포털 구축으로 과학적 행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통계포털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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