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카페에서 일하는 50대 남성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3일 부평구에 사는 A(52)씨와 B(69)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천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사진=인천 부평구] 2020.07.03 hjk01@newspim.com |
A씨는 지난달 30일 부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C(54)씨가 방문한 부천지역의 한 카페 근무자다.
A씨는 지난 1일 오한과 근육통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3명 등 4명은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B씨는 지난 1일 카타르에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전날 검사를 받은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B씨의 추가 접촉자나 동선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들 2명을 포함, 모두 34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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