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스핌] 라안일 기자 = 평소 알고 지내던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됐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2일 A(33) 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6일 충남 당진시 한 아파트에서 자매인 3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DB] 2020.07.02 rai@newspim.com |
경찰은 지난 1일 자녀들과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자매를 발견했다. 이후 수사를 펼쳐 다음날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요청할 예정이다.
ra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