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변화하는 여행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과 청년 여행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2020 대학생 대전관광 아이디어 공모전'은 언택트 스마트관광, 역발상 관광마케팅 시책 발굴 등 관광정책과 새로운 대전만의 특색있는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 코스 발굴 등 관광상품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한다.
대전관광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대전시] 2020.07.01 gyun507@newspim.com |
전국의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접수는 9월 29일까지 대전광역시관광협회에 우편 또는 이메일(daejeontour@hanmail.net)로 하면 된다.
아이디어 채택을 위해 서류심사, 발표 등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창의성, 실행가능성, 계속성 등을 종합평가해 분야별 대상 1건(200만원),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1건(50만원), 장려 2건(각 30만원)을 최종 선정해 11월 중 시상한다.
또 청년들이 2~4인으로 한 팀을 구성해 대전의 숨은 관광명소를 발굴하고 코스를 설계, 직접 여행하면서 홍보하는 프로그램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여름편'은 일반형과 숙박형으로 나눠 14일까지 이메일(impactmaker21@gmail.com)을 통해 접수한다.
대전을 여행하고자 하는 전국의 만 19~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여행코스를 선발해 1등 1팀(30만원), 2등 1팀(15만원)을 시상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대전관광협회 홈페이지와 대전관광협회(042-226-8413)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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