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뉴스핌] 이경구 기자 =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남도와 통영시가 공동 주관해 오는 8월 개최 예정이던 제2회 섬의 날 행사가 내년으로 순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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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만지도 출렁다리 [사진=통영시] 2020.06.30 lkk02@newspim.com |
통영시는 당초 오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도남관광지(통영시 미륵도)에서 개최 예정이던 행사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내년으로 순연해 개최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다만 8월 8일을 섬의 날로 기념일을 지정한 취지에 맞춰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섬 관광 활성화와 관련해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에서 '2020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을 선정해 발표했다.
통영시 섬 중에는 걷기 좋은 섬으로 연대·만지도, 풍경 좋은 섬으로 비진도, 이야기 섬으로 연화도, 체험의 섬으로 욕지도 등 4곳이 선정됐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