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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1주 만에 최저...美확진자 급증+IMF 전망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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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싱가포르 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에서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금 불거지면서 25일 세계증시가 1주 만에 최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럽증시 초반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1% 가까이 급락 중이다. 이 지수는 전날 미국의 유럽산 수입품 관세 추가 검토 소식에 3% 하락한 후 낙폭을 키우고 있다.

앞서 아시아증시는 8거래일 만에 최대폭 하락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은 아시아장에서 급락하다 유럽장 들어 0.03% 반등하고 있다. 

미국 S&P500 주가지수선물 2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코로나19 1차 확산이 아직 끝나려면 멀었다는 우려가 시장 분위기를 지배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오클라호마,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24일(현지시간)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다 수준을 기록했고, 호주에서는 2개월 만에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뉴욕과 뉴저지, 코네티컷 주지사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다른 주(州)에서 유입되는 방문자들에게 14일 간의 자가격리를 의무화했다. 디즈니랜드는 캘리포니아 테마 파크와 리조트 재개장을 연기했고, 텍사스주는 지역적 봉쇄조치를 도입했다.

이 가운데 IMF가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됐다. IMF는 올해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4.9%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치인 3% 감소에서 하향 조정한 것이다.

주식 중개업체 아르고넛의 데미언 루니는 "현실 자각이 이뤄지고 있다"며 "현재 증시 하락을 부추긴 특정 재료는 없고 기저에 있던 우려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

외환시장에서는 미달러가 상승하며 6개 주요 통화 대비 달러인덱스가 근 2주 만에 최저치에서 반등하고 있다.

국채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가격과 반대)이 0.6692%로 10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독일 10년물 수익률도 -0.453%로 떨어졌다.

이날 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와 코로나19 확진자 발표를 앞두고 불안감이 이중으로 증폭되고 있다.

주식 중개업체 IG의 마켓 애널리스트인 카일 로다는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줄어 긍정적 재료가 되더라도 미국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증가하면 악재가 호재를 덮어버릴 것"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과 중국에 다시금 무역전쟁의 전운을 드리우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를 끌어내리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24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미국이 올리브, 맥주, 진, 트럭 등 31억달러(약 3조7277억원) 규모의 프랑스·독일·스페인·영국산 수입품에 신규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또한 로이터통신은 24일 미 국방부 문건을 인용, 트럼프 행정부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영상감시업체 히크비전 등 중국 대기업을 중국 인민해방군이 소유 또는 지배하는 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미 국방부의 이러한 지정은 처벌까지 가는 것은 아니지만, 이 법률을 근거로 대통령이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 해당 기업의 미국 내 자산 봉쇄 등 금융 제재를 가할 수 있다.

이 소식에 중국 시장의 프락시 통화로 통하는 호주달러가 미달러 대비 69센트 아래로 떨어졌고, 뉴질랜드달러도 동반 하락하며 미달러 대비 64센트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상품시장에서는 안전자산인 금 현물 가격이 온스당 1764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반면 국제유가는 이날 내내 배럴당 40달러 밑에서 거래되다 소폭 반등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40달러41센트로 0.25% 상승하고 있는 반면,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37달러97센트로 0.11% 하락 중이다.

런던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25일 추이 [자료=인베스팅닷컴]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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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김지용, 친윤 아닌 반윤" 옹호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중수청장) 후보자를 둘러싼 '친윤(친윤석열) 검사' 논란에 대해 "친윤 아닌, 굳이 말하자면 반윤 행적은 이미 언론 보도로도 다 확인되는 사실"이라고 정면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밤과 1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는 이용자들의 글을 인용하며 잇따라 답글을 올렸다. 오는 2일 검찰청 폐지와 함께 출범하는 중수청의 초대 수장 인선을 두고 대통령이 직접 인선 배경과 추천 절차를 설명한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42회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9.29 [사진=청와대] ◆ "허위임을 알면서 흠집 내는 억지 주장은 비방이자 국정 방해" 이 대통령은 30일 밤 '친윤계 검사 김지용을 쓰지 말라'는 한 이용자의 글에 "조언과 비판에 감사드린다"면서도 "국정은 모든 국민의 것이라 객관적이고 공정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정에 대한 비판이나 조언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사실에 기초해서 해야 진정한 비판과 조언으로서 의미가 있다"며 "허위 사실에 기초한 비판이라도 고의가 아니고 누군가에게 속아 잘못 알고 하는 것이라면 공론의 장에서 얼마든지 수용되고 시정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만약 허위임을 알면서도 흠집을 내고 공격하려고 거짓에 기반해 하는 억지 주장이라면 그건 비판이 아니라 비방이고, 국정에 대한 조언이 아니라 국정 방해"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객관적 증거에 따라 확인한 김 후보자의 이력도 조목조목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당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검사장으로 발탁 승진시켰고, 윤석열 검찰총장 때 대검찰청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윤 총장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교사 무혐의 사건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기소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윤석열 정부에서 지방 차장검사로 좌천됐다가 결국 쫓겨나다시피 사직한 사람"이라며 "다른 건 차치하고 이런 사람을 친윤 검사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의 최대 피해자가 저"라며 "알면서도 친윤 정치검사라고 거짓 주장하는 것은 아닐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권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김용민·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거나 우려를 표해왔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 별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6.09.08 kunjoo@newspim.com ◆ "검사 출신 다 버리면 중수청 망치자는 얘기…검찰개혁은 복수 아냐" 이 대통령은 1일 새벽 또 다른 이용자의 반대 글에 답하며 '검사 출신 배제론'을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진심으로 저와 나라의 미래가 걱정돼 그러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면서도 "검사 출신이라고 다 버리자면 박은정 의원도, 임은정 검사장도, 이성윤 의원도 다 검사 또는 검사 출신인데 그분들은 어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중요 수사 기구 책임자에 수사 전문가인 전직 검사를 검사 출신이라는 이유로 쓰지 말라고 하면 이것은 중수청을 망치자는 얘기나 마찬가지"라며 "중수청이 제 기능을 못 하면 나라의 질서와 국민의 안전이 어찌 되겠느냐"고 했다. 이 대통령은 "검찰개혁의 목표가 검찰에 복수하자거나 검찰을 망가뜨리자는 것은 아니지 않으냐"며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다시는 정권에 악용되지 않으면서 제대로 수사하고 제대로 기소하게 하자는 것 아니겠느냐"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국정이든 검찰개혁이든 개인적 감정이나 은원을 해결하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며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이 개입돼서도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수사와 공소 기능이 공정하게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검찰개혁의 목표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대통령 마음대로 정하는 것 아냐…재제청 사유인지 고민과 판단의 영역" 이 대통령은 김 후보자 인선이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거쳤다는 점도 짚었다. 이 대통령은 "중수청장 후보자는 대통령이 마음대로 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중수청장 후보는 우선 국민 추천을 받은 사람이어야 하고, 독립적인 추천위원회가 4명으로 압축해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천된 4명 가운데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제청했고, 협의 과정에서 김 후보자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됐다"며 "친윤 검사라는 등의 반대 주장이 있어 장시간 추가 검증을 한 결과 대체로 사실이 아니거나 심지어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인선 최종 판단에는 여지를 남겼다. 이 대통령은 "일부 문제점이 있더라도 법에 따른 추천 절차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며 "김 후보자를 배제하면 남은 3명의 피추천자 가운데 누군가로 교체해야 하는데, 재제청할 사유인지, 남은 3명이 김 후보자를 대체할 만한지는 여전히 고민과 판단의 영역"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8일 김 후보자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하고 국회 인사청문회를 요청하기로 했으나 논란이 커지면서 추가 검증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이 직접 김 후보자의 '친윤 논란'에 공개적 반박을 한 만큼 추가 인선 절차를 밟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10-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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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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