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아이유에 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악의적인 댓글을 단 악플러 일부가 처벌을 받았다.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아티스트 아이유에 대한 과도한 비방과 무분별한 악플을 다수 게시, 형법상 모욕죄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자들 일부는 죄질의 심각성이 상당해 재판부 직권으로 검사가 구형한 벌금보다 무거운 벌금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가해자들도 수차례 소환 조사를 완료했으며, 현재 수사 진행 중"이라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끝으로 "당사는 아티스트 아이유와 아이유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을 비방할 목적의 악성 게시물을 근절하기 위해 정기적인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 배상 청구 등 민∙형사상의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가수 아이유 2019.07.08 pangbin@newspim.com |
앞서 아이유의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사생활 침해, 인신공격 및 명예훼손 등 악성 게시물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할 것을 경고했다. 이를 토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형사 고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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