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박대출 "볼턴 회고록·윤미향 사태 국정조사 조건으로 원 구성 풀자"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18:01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18:01

"민주당,18개 상임위원장 대신 2대 국정조사를 내놓아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박대출 미래통합당 의원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 회고록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의연 회계 부정 사태에 대한 국정 조사를 조건으로 21대 원구성에 참여하는 안을 제안했다.

민주당이 18개 상임위원장을 다 가져가는 안으로 원 구성을 마치는 대신 볼턴 회고록과 윤미향 사태를 2대 국정조사 과제로 삼자는 입장이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박대출 의원 페이스북 캡쳐] 2020.06.24 oneway@newspim.com

박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미향 사태에 이어 볼턴 회고록 파문이 터졌다. 덮어서는 안되고 덮을 수도 없는 핵폭탄급 사안들"이라며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윤미향 사태는 윤석열 검찰을 흔들어대니 검찰 수사에만 맡길일이 아니고 볼턴 회고록 파문은 국회가 아니면 진실을 밝혀낼 주체도 마땅치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나서야 한다. 미북 정상회담과 남북미 정상회동 과정에서 어떤 거짓말들이 오갔는지, 마포 쉼터 소장은 왜 위한부 할머니 가족에 무릎꿇었는지 국민은 알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원 구성도 못하고 표류중인 21대 국회를 볼턴 회고록과 윤미향 사태 2대 국정조사로 풀자는 게 제 생각"이라며 "민주당은 18개 상임위원장 자리 다 뺏어가고 2대 국정조사를 내놓아라"고 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