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박상연 기자 = GS건설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성리 중부일반산업단지 4만5천평 부지에 신규 사업으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생산 공장을 짓는다.
이를 위해 24일 충북도청에서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GS건설 신사업부문 허윤홍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조병옥 음성군수, 이시종 도지사, GS건설(주) 신사업부문 허윤홍 사장(왼쪽부터)[사진=음성군] 2020.06.24 syp2035@newspim.com |
이번 투자로 GS건설은 음성군 중부일반산업단지 14만8426㎡(약 4만5천평) 부지에 연간 10만㎥의 PC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올 7월 착공, 2021년 6월 준공한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GS건설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GS건설은 투자이행과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GS건설의 신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음성군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GS건설은 올해초 해외 모듈러 주택 전문 회사 2곳을 인수하고, 이번 음성군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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