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주민참여 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해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주민참여 예산학교'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행정안전부 주민참여예산 자문단 위원이신 '곽현근' 교수님이 강사로 나서 '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참여예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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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23 lbs0964@newspim.com |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 권역별 교육 총 3회를 진행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역할 인식 및 예산편성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 워크숍은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기본개념과 주민참여예산 제안 방법 등 심도 있는 교육을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제안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24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되는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의의 △사례로 보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작성의 이해 및 작성 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제시는 이달 말까지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제안을 접수 받고 있으며, 시민들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사업 타당성 검토, 김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의회 심의 등을 거쳐 2021년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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