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용인시의 한 골프장에서 60대 여성이 연못에 빠져 숨졌다.
자료사진(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스핌DB] 2020.06.23 zeunby@newspim.com |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용인시 처인구의 한 골프장에서 잔디 보수작업을 하던 외주업체 직원 A(61)씨가 플라스틱 통을 이용해 연못(헤저드)에서 물을 뜨던 중 미끄러져 연못에 빠졌다.
이를 본 골프장 손님이 A씨를 구조해 인공호흡을 시도했으나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A씨에게 심폐소생술(CPR) 등을 시도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용인 동부경찰서와 소방당국은 해당 골프장내에 안전조치 여부 등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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