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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19일 6‧25전쟁 참전 유공자 후손인 김은기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민간위원장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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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6.25 참전 유공자 후손을 방문해 명패를 전달했다.[사진=용인시청] 2020.06.19 seraro@newspim.com |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전달한 것이다.
이날 백 시장은 "오늘의 우리를 있게 한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도록 명패를 드린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씨의 부친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공로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바 있다.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김씨 역시 국가유공자다.
이날 방문에는 박용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이 함께 했다.
한편 시는 올해 국가보훈처 주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4‧19 공로자를 비롯해 5‧18 희생자, 월남참전유공자 등 약 5000명의 지역 국가유공자에게 명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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