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도로에서 잠이 든 경찰관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처분이 내려졌다.
2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오후 9시께 전주시내 도로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전주덕진경찰서 소속 A경위에 대해 중징계에 해당하는 정직 1개월 처분이 내려졌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0.06.23 lbs0964@newspim.com |
A 경위는 당시 "차가 도로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며 다른 운전자들의 신고로 적발됐다.
A 경위는 "저녁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뒤 대리운전을 불렀는데 오지 않아 직접 차를 몰다가 깜빡 잠이 든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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